[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2월 0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김치냉장고서 화재 발생해 210만원 재산피해... 소방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중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송도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오전 4시 5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30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A(50)씨 등 가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화재는 15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건물 1층 내부 3㎡와 김치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방 내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일 위니아딤채가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노후 김치냉장고에 대해 화재 우려가 높아 리콜에 들어간다고 전한 바 있다.

2. 정박 어선 조타실에서 가스 폭발... 1명 사망, 1명 경상4 – 전북 부안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 정박 중이던 7.93t 어선의 조타실에서 오전 6시 57분께 가스가 폭발해 조타실에 있던 A(69)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함께 배에는 선장 B씨와 선원 C씨가 함께 있었는데, 선장 B씨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선원 C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경은 '가스가 펑 하고 터졌다. 사람을 구해달라'는 이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가스 폭발로 인한 어선의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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