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철도(코레일), 수능일 수험생 총력 지원...시험장 주변 소음 억제

[사진/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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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 총력 지원에 나선다. 3일 오전 5시부터 입실 시한인 오전 8시 10분까지 열차 정시 운행을 위해 전국의 열차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수송에 대비하며 주요 역에는 수험생 전담 안내 직원을 배치해 이용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 업무를 맡는다.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열차는 천천히 운행하고, 특수한 비상 상황 외에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 등 소음을 억제한다.

서울대입구역서 전화 통화 하는 척 음담패설한 통화맨 검거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일대에서 출근길 여성에게 붙어 통화를 하는 척하며 성희롱을 해온 이른바 ‘통화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9일과 같은 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출근하는 여성의 뒤에 다가가 휴대전화를 귀에 댄 채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척하며 음담패설이나 심한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판공비 인상-불투명 사용 의혹 이대호, 기자회견 열고 정면 반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이대호가 판공비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했다. 이대호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공비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대호는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겠지만 협회 판공비를 6천만원으로 셀프 인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지난 2019년 3월 18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참석한 선수 30명 중 과반의 찬성으로 기존 연 판공비 2,400만원에서 연 6,000만원으로 증액하는 것이 가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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