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하며 안타까움을 샀던 배우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하면서 본격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지난 26일 김우빈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며 SNS로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

김우빈은 자신의 새 인스타그램 계정에 본인의 흑백사진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짧지만 반가운 인사말을 남겼다.

[사진 / 배우 김우빈 SNS 캡쳐]
[사진 / 배우 김우빈 SNS 캡쳐]

김우빈의 SNS 활동 시작에 대중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첫 게시물에 2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가 하면, 하루만에 김우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25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데뷔 후 김우빈의 개인 SNS 계정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김우빈의 소속사는 김우빈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다수 있다며 “현재(당시 기준) 김우빈은 개인 SNS를 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우빈은 모델로 데뷔한 옌예계 대표 10등신 배우다. 2008년 서울패션위크 09 S/S 김서룡 옴므쇼 모델로 데뷔했고, 배우로는 2011년 드라마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SBS 신사의 품격> <KBS2 학교 2013> <SBS 상속자들>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인기스타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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