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의정부시청)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1초43의 기록으로 김준호(강원도청·1분11초55)를 따돌린 차민규는 전날 남자 500m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서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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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21초91의 기록으로 1위를 쟁취했으며, 여자 일반부 3,000m에는 프랑스 국적의 기예르맹 카테르(경기일반)가 홀로 출전해 5분2초57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자 일반부 3,000m에선 오현민(강원도청)이 3분55초86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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