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더불어민주당, 호텔업계와 주거대책 논의

[진선미 의원실 제공]
[진선미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은 23일 국회에서 호텔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전세 공급을 비롯한 주거대책을 논의했다. 추진단 소속인 장경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호텔업계와 함께 주거정책 상생 방안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빈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을 주택으로 개조해 공공임대 물량으로 공급하는 정부 대책과 관련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 등은 오는 24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SH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서 유흥업소 종사자 6명 감염

인천시는 연수구에 사는 A(44·여)씨 등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은 지난 20∼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해경서 소속 경찰관 B(49·남)씨 등 2명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해운업체 관계자(57·남)와 이달 중순 해당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13명을 포함해 모두 1천240명이다.

논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진선미 의원실 제공]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사회와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관내 모든 외식업 관련 업소의 위생 상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대응 상태를 지도 점검하고,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방역소독을 추진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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