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동남아 동계올림픽 선수단서 외국인 감독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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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 평창에서 외국인 체육 지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후 대관령면의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적의 30대 A씨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동남아선수단을 지도하고자 평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경기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 장애인 주차 구역 합동 점검

원주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원주시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와 주차 방해 행위, 장애인 주차 표지 부당 사용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7년 3천187건에 이어 2018년 5천137건, 2019년 7천248건으로 급증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장애인 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등이 대상이다.

광복절 대규모 도심 집회로 주최자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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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광복절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혐의(감염병예방법·집회와시위에관한법률 위반)로 김재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최자들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최 측은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이고, 마스크·페이스실드·체온검사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해 현장에서 확진된 사람은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보수단체의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온 경찰은 김 비대위원장과 함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당시 참가 단체 관계자들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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