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국내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론칭 후 5개월 만에 60회 개최, 누적 1,400개사 이상 참가하는 등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NEW SCHOOL'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유통 업계 종사자에게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 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통 트렌드를 비롯해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 판로·매출 확대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마존, 이베이, 11번가, 위메프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들과 60회 넘는 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신청 인원 또한 누적 4천 명을 돌파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매 강의 진행되는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역시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등 수강생들 사이에서 유통 업계 종사자라면 꼭 참가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현재 매회 100여 명이 넘는 신청 인원을 자랑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강인원을 4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의 안전 및 방역지침(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책상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요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떨어지다 보니, 쇼핑몰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따로따로 찾아들어야 해서 불편했는데,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 지원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5개월 만에 4,000여 명이 넘는 신청 인원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 향상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 맞춤형 V커머스&라이브커머스 전략(이종석 커션콘텐츠핫 대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김민석 미디언스 대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대박나는 제품 전략(강준식 벨룸마케팅컴퍼니 대표) 등의 마케팅‧브랜딩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향후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예비 글로벌 기업을 선별하여 국내 최고의 수출‧마케팅 권위자 강연,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는 '슈퍼루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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