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 산불...일단 큰 불길 잡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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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48분쯤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5부 능선 인근에서 불이나 8천㎡가량을 태웠으며 오후 2시 32분쯤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북한산에 있던 등산객 등 사람들을 하산하도록 해 산에 남아있는 일반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인력 140명을 비롯해 관할 구청 220명, 경찰 60명, 군 70명, 산림청 27명, 국립공원 72명 등 611명의 인원이 진화작업에 동원됐다.

가구업체 한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전혀 사실 아니라며 부인 

국내 가구업체 한샘이 유령회사인 광고대행사를 통해 40억원이 넘는 협찬금을 빼돌린 의혹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샘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 차원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개인 차원의 비리 등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면밀히 자체 조사 중이며 외부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해 결과에 따라 즉각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SK 염경엽 감독, 자진 사퇴...“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 판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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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SK 구단은 30일 "염 감독이 최근 구단 면담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에 구단은 내부 논의를 거쳐 염 감독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SK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특히 시즌 중 자리를 비운 것에 관해 송구스럽다. 이제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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