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아파트서 모녀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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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A(39·여)씨와 그의 쌍둥이 자녀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의식 불명 상태인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아파트 안방에서 두 자녀와 함께 쓰러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자녀들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11월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전북 전주시는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청과 양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산림청 헬기 4대와 임차 헬기 3대, 군부대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등 총 10대를 지원받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논 밭두렁 안 태우기, 건전한 등산 활동 등 산불 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산에서 취사나 불피우기 등을 목격하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수소차, 전기화물차 국내보급 1만호 기록... 전달식 개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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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수소차 1만호차와 1t 전기화물차 1만호 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1만호 차 구매자와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수소차 1만호 차는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다둥이 아빠에게, 1t 전기화물차 1만호 차는 농촌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구매한다는 청년 영농인에게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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