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29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1t 트럭, 도로 옆 수로로 추락해... 70대 운전자 사망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강화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인천 강화소방서는 전날 오후 3시 56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한 도로에서 A(73)씨가 몰던 1t 트럭이 도로 우측 1m 아래 수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운전자 A씨는 사고 당시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A씨는 물에 잠긴 채 수로에서 발견됐다"며 "사고 차량의 창문은 모두 열려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하며, 사고 당시 A씨가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와 물속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화장실에서 불 피우던 출소자 현행범 체포... 체포 과정서 경찰관 폭행 – 광주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6시 50분께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 소공원의 공중화장실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이에 "화장실에서 불을 피운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는 등 폭행까지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고, 사건 당시 A씨는 현장에서 이탈하려다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발견돼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에게 욕설하고, 경찰관을 밀치는 등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다.

전날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노숙하다 새벽에 기온이 내려가자 불을 피운 것으로 추정되며 "화장실 쓰레기에서 냄새가 나 불을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동종 범죄로 누범 기간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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