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과 교촌에프앤비가 MOU를 체결하고 선보이고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출시 3개월 만인 27일 일 매출 1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5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일궈낸 것이다. 폭발적인 성장에는 허닭이 자체 개발한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교촌의 고품질 개발 능력이 결합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에 힘입어 양사는 최근 ▲교촌 부드러운 스팀 닭가슴살 4종 ▲교촌 수비드 닭가슴살 2종 ▲교촌 청송식 닭불고기 2종 ▲교촌 닭가슴살 육포 2종 등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허닭 이혜영 부장은 “빠른 시간 내 HMR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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