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중위권 학생들의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는 ‘적성고사’ 전형은 12월 19일과 20일에 실시되는 한신대 적성고사 시험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한신대는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을 통해 총 36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총 3,643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10.01:1을 기록했다. 문과의 경우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20.17: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어 경영학과 18.40:1, 사회복지학과 17.80: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과에서는 컴퓨터공학과 15.60:1, 소프트웨어융합학부 13.03: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수능(12월 3일) 전에 한신대 적성고사를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오는 11월 8일 일요일에 개강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신대 적성고사에서 국어는 EBS 수능특강 중심 지문 연계율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세부 문항을 보면 국어 기본 지식이 요구되는 문항들이 많았다. 수학은 EBS 연계율이 낮고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풀 수 있는 기본유형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올해 출제 경향도 큰 변화 없이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한신대 지원 학생들이 중위권, 중하위권임을 고려할 때 핵심 개념 정리와 기본 유형 풀이의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한신대는 적성고사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이에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한신대는 내신 7등급까지 실질 반영비율이 낮으며,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9과목을 적용해 내신 평균 8등급 이내면 적성고사 시험으로 만회할 수 있는 대학"이라며, "특히 수학은 고등 교과과정 범위에서 핵심 개념 위주로 전형적인 유형이 출제되므로 수학에 취약한 학생들도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다면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난이도가 낮다고 하여 합격이 쉽지는 않으므로, 실수를 최소화하고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는 대입 수시 적성고사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적성 전문학원으로, 한신대 파이널 특강에서는 한신대 적성고사 기출 유형 분석 및 예상문제 집중 풀이, EBS 연계 문항 대비 수업, 시간관리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신대는 가장 마지막에 치러지는 만큼 학생들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중률 높은 강의와 높은 학습량으로 특강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과 함께 가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의 대학별 파이널 특강도 11월 8일(일), 9일(월), 10일(화) 등 순차 개강한다. 그중 가천대는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인 만큼,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여러 개의 반으로 개강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대학별 특강 세부 내용과 일정은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개강반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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