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서 독감 백신 접종한 60대 사망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제주도는 도내 거주 A(69)씨가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 무료예방 접종 대상자로, 전국에서 4번째로 사망했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음을 고려해 사망과 백신 접종의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찾기 위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A씨에 대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강릉시 코로나19로 중단된 관광 설명회 등 재개

강릉시는 먼저 21∼23일 호남·제주지역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와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양양 공항과 광주, 제주를 연계한 가족 단위 힐링 관광 프로그램 등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시는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 중단됐던 마당극, 인형극, 오케스트라 등 관광 상설 공연도 다음 달 중순까지 오죽헌, 선교장 야외 공연장에서 열 예정이다.

천안서 확진자 6명 추가... 이달 총 12명 확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1일 하루 동안 천안에서 10대 미만의 어린이 등 60대까지 모두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0대 여성(천안 235번)은 대전 422번 접촉자로 드러났고, 50대 남성(천안 236번)과 또 다른 60대 여성(천안 237번)은 천안 234번 지인으로 같이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 6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6명의 감염자가 나오자 시는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집단감염 우려는 아직 없지만, 감염경로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차단 방역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