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개인 신상 무단 공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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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등의 개인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로 구속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A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

PC방 흉기난동 20대 여성, 1심서 징역 4년...“내가 불행하니 남도 불행해져야”

부산 한 PC방에서 일면식도 없는 손님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부동식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7월 22일 저녁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내가 불행하니 남도 불행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집 부엌에 있는 흉기를 챙겨 PC방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이 여성의 묻지마 난동으로 여성 손님 2명은 전치 1∼4주, 여종업원 1명은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여자배구의 전설 김연경,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제공]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배구여제 김연경이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영예를 안았다. 김연경은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경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연경은 지난 1월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안고도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에 출전해 올림픽 티켓을 가져오는 투혼을 펼쳤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을 준결승에 올려놓고 4위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올림픽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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