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이파트너스(대표이사 배헌)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함께 고양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고양 미네르바 학교 1기' 발대식을 지난 1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 미네르바 학교'는 고양시의 사회적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 단위로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멘티들은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지난 9월 고양시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양 미네르바 학교 1기' 모집을 실시해 15명을 선발했다. 1기 멘티들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문화, 복지, 환경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교육 및 전문가 멘토단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안내, 오리엔테이션, 팀 구성 및 빌딩, 창의력 특강 등으로 진행하여 처음 만나는 동기들 간 어색함을 해소하고,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재미(보스턴대, 20살) 멘티는 "고양 미네르바 학교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나 같이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기획해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와이파트너스의 배헌 대표는 "고양 미네르바 학교 1기를 통해 멘티들이 고양시의 청년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른 취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했다. 

사업을 운영하는 이지아 주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밝고 활동 의지가 가득 찬 멘티들을 보니 더욱 기대가 되고, 옆에서 프로젝트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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