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기는 겨울 제철생선 ‘모여라’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겨울에 먹으면 좋은 제철 생선에는 광어, 명태, 과메기, 도미 등이 있다. 혹독한 추위에 대항할 에너지원인 단백질, 지방질이 풍부해 한겨울 반찬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겨울을 이기는 겨울 제철생선 한곳에 모아봤습니다.

▶명태
“독소배출과 피로해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
2월까지 산란기를 맞은 명태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고 합니다. 명태에 함유된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성장와 생식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독소배출과 피로해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나이아신과 레티놀도 풍부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고 주름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알에는 비타민 B,E가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등으로 인한 두드러기, 가려움증이나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과메기
“EPA와 DHA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 풍부”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말린 것으로, 꽁치가 냉동과 해동을 오가며 발효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맛과 영양이 첨가됩니다.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EPA와 DHA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만 남아 겨울철 영양보충에 그만으로 비타민E가 풍부해서 노화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아귀
“노화 방지, 젊음을 유지하는데 좋다”
아귀와 같은 흰살 생선은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구성물질과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비타민E와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방지하여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B12는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선의 감칠맛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일종인 타우린은 빈혈을 예방하고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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