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0년 10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10.09.~10.15.)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댄스 페스티벌 202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2020.10.10. ~ 2020.10.10.
<위댄스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들이 춤과 음악을 즐기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예술 춤 축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춤 동호회들의 멋진 공연, 춤을 추지 않아도 라이브밴드의 멋진 연주로 즐기는 음악 감상, 라이브밴드와 DJ의 연주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는 댄스파티, 춤의 기초 동작을 따라 해보며 인생 첫 춤을 배우고 춰보는 강습, 숨겨 두었던 흥을 폭발시키는 막춤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 강동선사문화축제 2020
서울특별시 강동구 / 2020.10.05. ~ 2020.10.11.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 전 신석기인들의 숨결이 서려 있는 암사동 유적(국가사적 267호)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1996년 시작해 해마다 테마를 정해 축제에 새로운 색감을 더하여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선사 빛 거리 전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점등식, 선사골든벨 퀴즈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2020
서울특별시 중구 / 2020.10.01. ~ 2020.10.3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지식과 문화의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하여 미래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실험과 참여를 만들어가는 도서관 축제이다. LIVE 지식도서관, LIVE 문화도서관, LIVE 상상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일부 행사의 경우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할 수 있다.

■ 오산독산성문화제 2020
경기도 오산시 / 2020.10.05. ~ 2020.10.18.
<오산독산성문화제>는 권율 장군의 애국심과 정조대왕의 애민사상이 깃든 독산성을 배경으로 오산시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의 대표축제이다. 올해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비해 다채로운 비대면 콘텐츠를 기획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독산성 스토리, 지역 예술인 공연, 무형문화제 등의 볼거리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더스테이힐링파크 힐링가을숲 2020
경기도 가평군 / 2020.09.28. ~ 2020.11.15.
DFD 라이프·컬처 그룹의 복합문화리조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는 생태 유산이 풍부한 가평의 보리산 기슭 30만평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문화와 스포츠,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힐링가을숲>에서는 '트레저헌터', '포레스트백', '억새챌린지' 등 가을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 2020
경기도 화성시 / 2020.10.08. ~ 2020.10.30.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불가능한 요즘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곤충산업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이다. 온라인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곤충이라는 주제로 다룰 수 있는 비대면 체험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 삼랑성역사문화축제 2020
인천광역시 강화군 / 2020.10.10. ~ 2020.10.18.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통이 있는 지역 축제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축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제 진행을 통한 연속성과 지속성을 담보한다. 가을음악회는 초청 인원 외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며 일반 관람객의 경우 남문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으로 차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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