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국주, 채연에 밀리지 않는 웨이브

[시선뉴스] 이국주가 채연과의 웨이브 대결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끝까지 간다'에서는 MC 장윤정, 김성주의 진행으로 무대가 꾸며졌는데 손님으로 홍경민, 노을 전우성, 강균성, 채연, 버즈 민경훈, 이국주가 출연했다.

올 초 국내에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채연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활동에 대해 "중국에서는 발라드 가수다. 섹시 웨이브를 추지 않은지 굉장히 오래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한국의 섹시 이미지와는 다르게 중국에서는 귀여운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예전 댄스 실력을 보여달라고 하자, 채연은 예전 히트곡 '나나나'에 맞춰 웨이브를 선보였다. 이때 이국주 역시 채연과 함께 댄스를 선보였고, 채연 못지 않은 웨이브로 방청객과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보던 MC 김성주는 "이국주 씨가 앉았다 일어서는 웨이브에서 살짝 밀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끝까지 간다' 채연의 1라운드 선곡 과정에서 김성주 아나운서가 놀라운 예지력을 발휘했다. 채연은 선곡단 선정부터 시작했고 국민가요라는 한 여성의 말에 김성주는 "노사연 씨의 '만남'이라도 나오느냐"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예감에 적중했고 채연은 노사연의 '만남'으로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창한 채연은 1라운드를 통과하며 굉장히 떨려 했다.

한편 '백인 백곡'은 100명의 방청객과 5명의 가수가 벌이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