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은 '신년특집 복을 잡아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12쌍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총출동했다.

오프닝에서 MC 이창명은 과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윤기원 요도파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황은정은 "남편이 얼마 전 맨홀에 빠져 요도가 파열됐다"며 현장에 있던 윤기원을 당황하게 하였다. 그러자 윤기원은 "개봉역 근처에서 볼일을 보러 가다가 빠졌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황은정이 남편 윤기원의 요도가 파열한 사건데 관해 폭로했다.(출처/KBS)

황은정은 이어 "그때 내가 최초 목격자였는데 119신고도 내가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황은정은 "코스튬플레이 의상 30벌을 갖고 있어 남편한테 이벤트 해준다고 화제가 된 것 같은데 메이드복, 교복도 있고 기모노, 인도 나마스테 등 나라별로 의상이 다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심지어 의상에 따라 언어도 변화시키는 등 노력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윤기원은 시큰둥했다. "기억이 남는 의상이 뭐냐"는 MC 이창명의 질문에 "기억을 안 한다. 뭐 좋은 거라고"라고 답한 것. 이에 황은정은 "아이 진짜 없어 보이잖아"라며 민망해 했고 윤기원은 "과유불급이다. 요즘엔 자중하더라"고 또 한번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홍서범·조갑경, 김혜연·고영륜, 유지철·문성옥, 표진인·김수진, 안지환·정미연, 윤용현·박수진, 윤기원·황은정, 오정태·백아영, 이승광·김아진, 최성조·이은진, 노유민·이명천, 리키김·류승주 부부 등 12쌍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출연해 새해 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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