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건보공단, 사랑제일교회에 구상금 청구 소송 제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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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168명의 치료비용 중 의료기관이 공단에 청구한 287명의 공단 부담금 5억6천만원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랑제일교회의 역학조사 거부와 방역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1차 287명 이외에 나머지 881명에 대한 구상금 청구는 일선 병원 등이 공단에 청구했거나 할 진료비 지급 내용을 확인해 소송물가액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취약계층에 추석 꾸러미 전달

한국마사회는 25일 수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3천500만원 상당의 추석 꾸러미 500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더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예년과 다른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분들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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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25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추석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3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 수해 복구에 쓰인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으신 지역 주민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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