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5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김부각 공장에서 화재... 소방본부, “연휴 화재예방 협조 부탁” – 전북 남원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25일 전북도 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8시 51분께 남원시 운봉읍 김부각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완제품 등이 소실돼 1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연휴 동안 공장시설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컨설팅을 통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띤 생산업체가 위축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연휴 동안 화재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두가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2. 음주운전하다 불법 주차된 차량과 충돌... 엔진룸에 불까지 붙어 – 대구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0시 12분께 대구 서구 평리로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거리에 불법 주차된 산타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그랜저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붙었으며,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 8명, 소방관 24명, 소방차 9대가 9분 만에 불을 껐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1천155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나 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