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교통표지판 들이받고 한명 사망에 한명 부상...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 해 – 부산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부산 동구 한 지하차도 인근 커브 길에서 오전 3시 27분께 20대 2명이 탄 125cc 이륜차가 연석과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0대 B씨가 심정지로 사망하고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당시 무면허인 운전자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술을 마신 채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망한 B씨는 안전모를 썼지만, A씨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 가출 10대들 훔친 카드로 이틀동안 160만원 써... 불구속 입건 – 경기 일산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3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훔친 신용카드로 이틀간 160여만원어치를 결제한 A(16)군과 B(15)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 3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지난 7일 오후 10시부터 지난 9일 오전 4시 40분까지 32차례에 걸쳐 160여만원어치를 사용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가출 후 돈이 필요해지자 신용카드를 훔쳐 밥값을 내고 택시를 타고 다니거나 운동화를 사는 등 쇼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범행 수법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다른 곳에서 비슷한 사건을 저지른 용의자와 동일범인 것으로 확인돼 검거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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