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랜드'가 데뷔 멤버 7명을 최종 선발하며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탄생과 함께 종영했다.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뽑힌 6명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1명으로 구성되는 최종 데뷔조는 양정원, 제이, 제이크, 니키, 이희승, 박성훈이 시청자 투표 1∼6위를 차지했고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김선우가 합류했다. 함께 최종에 올랐던 케이와 다니엘은 결국 탈락했다.

[엔하이픈 인스타그램 캡처]
[엔하이픈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에 결성된 엔하이픈은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회사 빌리프랩 소속 그룹으로 활동한다.

현재 연내 데뷔를 앞둔 엔하이픈은 19일 오전 공식 소셜미디어를 개설하고 오피셜 로고 예고 영상과 팬들에게 보내는 첫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덕분에 엔하이픈이라는 팀으로 데뷔할 수 있게 됐다"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고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엠넷에서 생방송된 '아이랜드' 최종회는 유료 플랫폼 기준 시청률 0.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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