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은성(30)이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치며 짜릿한 복귀전을 치뤘다.

지난달 27일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은성은 23일만에 돌아온 복귀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타석에 올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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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으며, 3회 두 번째 타석올라 1사 1루에서 두산 좌완 선발 함덕주의 초구 시속 139㎞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이로서 채은성은 8월 14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36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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