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민연금 직원, 마약 혐의로 검사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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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 운용역 A씨와 전임 운용역 B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대마초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모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 시기 등이 불분명해 모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경위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국 저상버스 보급률 28.4% 집계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저상버스 보급률은 28.4%로 집계됐다. 이는 제3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에 따른 내년도 저상버스 도입률 목표치인 42%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조속히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시내버스 대폐차(代廢車) 때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검찰 자료요청 불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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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의 민원실 문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국방부는 지난 6월과 7월 검찰이 요구한 민원처리대장 등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자료 요청 나흘 만에 국방부를 압수수색해 직접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2017년 6월 한 달간의 민원실 통화 기록과 통화 녹음을 전부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은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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