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의 생산-물류-집하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내 수산 유통 시장의 숨은 강자로 알려졌던 은하수산이 10일 청해랑과 중국 수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뽀로로 순살생선구이' 상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으로, 청해랑은 통영 본사 외에 중국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 중 하나인 복건성(福建省) 하문(厦们)에 지사를 두고 있는 수산물 수출 전문 업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하수산 최미현 사장(좌) 청해랑 김정기 지사장(우)를 비롯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에만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중앙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중앙일보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을 거머쥐며 상품력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았고,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 수산품 비중을 늘려가면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가치를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뽀로로 순살생선구이’(국내산 고등어)로 수산물 국가통합브랜드 KFISH 인증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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