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이웃주민 때려 숨지게한 70대 및 도박하다가 흉기난동 부린 50대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만취해 함께 술 먹던 이웃 폭행해 숨지게 만든 70대 체포 – 충남 아산시

4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께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이웃 주민 70대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일어났으며,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 천만원 판돈 걸린 도박하다 흉기난동... “주먹으로 폭행해 홧김에” 진술 – 광주광역시

4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전 0시 15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식당 안에서 자신에게 주먹질한 50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과 옆구리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은 A씨가 지인들과 포커 도박을 하다 피해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A씨는 "상대방이 주먹으로 폭행해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도 폭행을 행사했는지 조사해 쌍방 폭행 등으로 입건을 검토중이며, 1천만원 판돈 규모로 추정되는 도박 참여자들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