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통근버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굴러... 중상자 1명 포함 14명 부상 – 경북 칠곡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경찰서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국도에서 2일 오전 8시 1분께 왜관공단 내 자동차부품업체 H사 통근용 미니버스(콤비)가 빗길에 넘어져 중상자 1명을 포함해 1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미니버스는 사고 당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그대로 언덕 아래로 구르면서 뒤집혔다가 다시 바로 선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칠곡소방서 119구급대 등은 현장에서 부상자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음주운전 하다 행인 치고 달아난 50대... 자택에서 체포 – 전남 보성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태호 제작]

2일 전남 보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께 보성군 조성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길을 지나던 B(70)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A(56)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를 A씨는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당시 길을 지나던 행인이 B씨를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3시 30분께 A씨를 거주지에서 검거했으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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