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이금희와 가수 조용필의 열애설이 거론됐다.

이동형 시사 평론가는 "방송 생활 30년 동안 특별한 열애설이 없었던 이금희가 유일하게 언급된 열애설이 조용필과의 스캔들"이라며 "그러나 이금희와 조용필 모두 완강히 부인했고 조용필은 '음반 작업 때문에 한 번 만났는데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조용필 가족들까지 오해했다. (조용필은)'하늘에 있는 전처에게 미안해진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아나운서 이금희와 가수 조용필이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출처/MBN)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영미 아나운서는 이금희가 자서전을 통해 밝힌 연애사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999년 발간된 자서전을 통해 이금희는 선배 아나운서를 짝사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상대는 미국 유학 중인 여자 친구가 있었고, 이에 선배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는 찰나 선배가 여자 친구와 헤어지며 2년 동안 교제를 한 적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이기진 PD는 "당시 이금희와 상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고 남자 쪽 어머니가 이금희를 예뻐해서 생일도 챙겨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영미는 "두 사람이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들리는 얘기로는 상대가 이금희와 교제를 하다가 다시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더라"며 "그것 때문에 이금희가 상처받고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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