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캠핑열풍이 계속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6년 만에 30배 증가한 가운데 도심 속에서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한 고깃집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아웃도어키친’ 건대점은 인테리어에 통나무를 대폭 적용하고, 실내에서 도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구조를 만들어 손님이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통, 의자, 테이블 등 가구와 소품은 기존 고깃집에서 볼 수 없던 등산용으로 비치해 캠핑 분위기는 더욱더 고조된다. 테이블 구조는 다함께 둘러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직장인의 회식 장소로 알맞다.

 

메뉴 또한,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등의 주 메뉴를 비롯해 대하구이, 소시지구이, 라면과 같은 사이드 메뉴들이 함께 어우러져 이용객이 도심 속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웃도어키친 건대점은 인테리어와 메뉴로 연출되는 독특한 분위기 덕에,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찾는 연인들에게도 각광을 받는다.

매장 운영 관계자는 “최근 추워진 날씨 탓에 직접 캠핑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늘면서 따뜻한 실내에서도 캠핑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호선과 7호선이 맞닿은 건대입구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1인당 15,000원에서 20,000원사이의 합리적 가격이 더 많은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아웃도어키친 건대점(02-447-9274)은 휴무 없이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주말에는 점심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전 1시에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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