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3명...20일 만의 세 자릿수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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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으로 급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급확산세를 보이면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4,873명이라고 밝혔으며 지난달 25일 이후 20일 만의 세 자릿수 기록이다. 특히 여러 사람이 오가는 교회, 대형 상가, 학교, 패스트푸드 체인(롯데리아)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경찰청, 광복절 오토바이 폭주족 합동단속...대대적 단속 예정

부산경찰청이 광복절을 앞두고 오토바이 폭주족 합동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오토바이 단속을 벌이며 대상은 굉음을 유발하거나 불법 구조변경, 무면허 운전 등이다. 경찰은 안전·교통범죄수사팀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 교통경찰관, 지자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 난동 부린 40대 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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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재물손괴·업무방해)로 A(47)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출동한 경찰과 KBS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제압됐으며 A 씨는 경찰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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