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찬가게 브랜드 '오레시피'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자활센터의 가맹점 개설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위 브랜드는 지난해 포항ㆍ안동 지역을 시작으로 당사의 가맹본사와 협력하여 가맹점 개설을 지원, 주민들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 중이다. 이번해에는 평택지역자활센터의 의뢰를 받았고, 이후에도 전국 지역자활센터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칠 예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5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는 위 브랜드는 전국 매장 19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다."라며 "해당 브랜드는 위와 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뿐 아니라 가맹점들의 매출 증진을 다양한 방식으로 돕고 있어, 사회적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석조리식품의 배달 고객이 늘어나는 것에 따라, '배달의 민족'을 통해 가맹점의 반찬 배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라며 "가맹 계약 시, 해당 어플 수수료의 50%를 6개월 동안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보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슈퍼바이저 시스템'은 가맹점 운영 상태에 따라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매장 운영을 돕는 것으로, 별도의 가맹점 요청이나 고객 불만족 접수 시 이를 상시 파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위 브랜드는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함께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식품회사 ㈜도들샘을 본사로 두고 있는 위 브랜드는 2만㎡ 규모의 국내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소규모 매장을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구성하고 있으며,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 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탑으로 매장 내 비치한 것이 특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