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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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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최근 지역 내 소규모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지역 내 유흥시설, 음식점, 대형마트 1만 2천225곳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0일 발령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180곳을 점검해왔다. 이어 시는 3개 구청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62명을 투입해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유흥비 만회하려던 강도살인 40대 징역 25년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다주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4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초 월급 180만원을 술값과 유흥비 등으로 3일 만에 모두 소비했다. 술을 마신 뒤 배회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동두천 시내 한 주택에 침입한 그는 잠을 자던 집주인 A(77)씨가 인기척에 뒤척이자 발각될 것을 우려해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토사 유출로 통제된 인천 북항터널, 통행 재개

[고양시 제공]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11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 내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토사가 쏟아진 북항터널과 남청라IC 사이 도로의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확보해 차량을 이동시켰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9분께 인천시 서구 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9분께 인천시 서구 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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