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100만 관객 돌파... 쿠키 영상은?

믿고 보는 배우의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전 107만8천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여름 '빅3' 영화 첫 주자였던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같은 속도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리얼 타격을 선보인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홍원찬 감독과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 끝에 기존 액션 영화와는 다른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도입하며 배우들이 실제로 서로를 타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런 노력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관객은 실제 눈 앞에서 격투가 일어나는 것과 같은 극대화된 장르적 재미를 몰입해 느낄 수 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쿠키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