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주한미군, 광주시 확진자 감소해 ‘장병 출입제한 해제’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주한미군은 6일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소함에 따라 장병 출입제한 도시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자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했다가 지난 3일부터 1단계로 완화했다. 주한미군은 "이번 조정은 광주시의 지침과 일치한다"면서 "광주시에서는 코로나19 사례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천서 80대 여성 사망한 채 발견

6일 오전 10시 29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비산대교 아래 안양천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당국과 함께 10여분 만에 A 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해경 해수욕장, 드론수색대로 항공 순찰 강화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담당구역 내 각 해수욕장에는 해경과 자치단체가 배치한 수상안전요원이 있으나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해경은 국민 드론수색대와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해수욕장 항공 순찰을 강화해 사각지대 물놀이 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속초해경은 8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속초, 고성 송지호와 하조대 등 3개 해수욕장에 드론수색대를 투입해 피서객이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공 순찰을 한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