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6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술 먹고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훔쳐... 추돌사고 내고 현행범 체포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송영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송영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와 몸싸움을 벌인 뒤 차량을 훔쳐 도주한 A(42)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B(24)씨가 몰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정차 중이던 견인차를 잇달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던 A씨는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아직 구체적인 경위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보강 조사를 거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불어난 물에 시내버스 잠겨... 버스에 있던 5명 구조 – 경기 파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파주시 파평면의 한 도로에서 6일 오전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빗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버스 안에 있던 5명이 구조 되었다.

이에 소방 관계자는 "버스가 침수된 도로에서 운행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 전날부터 이어진 큰비에 내려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하였고, 이에따라 파주에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와 적성면 두지리 일부 주민들이 인근 중·고등학교로 대피하기도 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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