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과수, 옛 광주교도소 유골 DNA 정보 확보

[5·18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18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5·18 행불자 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해 154가족, 334명의 혈액 샘플과 DNA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국과수는 최근 유골 262구 가운데 101구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47구에서 DNA 정보를 확보했다. 그러나 정작 광주시가 확보한 행불자 가족의 DNA 시료가 공유되지 않아 5·18 연관성은 확인조차 하지 못했다. 광주시는 5·18단체의 요구에 따라 DNA 비교 분석은 국과수가 아닌 전남대 법의학연구실에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의료계, 빅5 대형병원 근무 인력 배치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빅5 대형병원은 파업에 참여하는 전공의 규모를 파악하고, 대체 근무 인력을 배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도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응급실 등 필수유지업무에서 빠지는 인원을 파악해 대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도심속 생태보물 안산갈대습지 11일 개장

[5·18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 중인 안산갈대습지(상록구 갈대습지로 76)를 11일부터 개장한다. 바람소리길, 새소리길, 물소리길 등 2.8㎞ 구간의 탐방로와 갈대숲 사이를 가르는 1.6㎞ 구간의 탐방 나무테크, 환경생태관, 조류관찰대가 개방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자연에너지체험장, 자연향온실 등 일부 시설은 개장하지 않는다. 방역 수칙에 따라 습지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단체 해설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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