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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4명...소규모 집단감염 여파 지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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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4,42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는 양상을 보였지만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사례를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이틀 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다.

친구 살해 뒤 시신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 20대 2명 구속 영장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 씨 등 20대 남성 2명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 등 2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서울시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B(22) 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다음날 인천시 중구 잠진도 한 선착장에 가서 여행용 가방에 담은 B 씨의 시신을 유기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바뀌는 축구 규정...고의로 기침하면 퇴장 가능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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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규정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상대 선수나 심판을 향해 일부러 기침하는 선수를 퇴장시킬 수 있다는 규정을 도입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시각으로 4일 "IFAB가 상대 선수와 심판을 향해 일부러 기침하는 행위를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언행과 행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라며 "주심들이 이런 행위의 본질을 잘 판단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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