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면서 2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늘어 누적 1만4천366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8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명이 확인되었다. 또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366명(해외유입 2,441명)이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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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3,259명(92.2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06명이 격리 중이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10%)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임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친목모임· 동호회 등 각종 모임, 주말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 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2m 거리두기 ▴노래도 합창이 아닌 반주로 대신하며 식사나 소모임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밀폐‧밀접‧밀집된 환경으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높은 유흥시설, 찜질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실 것과 가족·지인모임, 소모임 등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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