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여름특집 3탄-레전드 댄스 특집'에 세븐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세븐은 "불후의 명곡 세 번째 출연"이라며 "댄스특집이라고 해서 흔쾌히 나왔다"며 댄싱머신으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오늘 막내 이미지로 왔는데 나태주가 있어 긴장된다"며 자신의 '와줘' 노래를 부르면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친 나태주를 견제 대상으로 거론했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세븐은 '열정'을 선곡해 올랐다. 세븐은 이 곡에 대해 "원래 지누션 곡이었는데, (내가) 부르고 싶다고 졸라서 가져온 곡"이라며 무한애정을 드러냈고 무대도 각별히 신경썼음을 밝혔다. 

무대에 오른 세븐은 그랜드피아노 연주에 감각적인 보컬, 그리고 특유의 댄스 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성기때와 다를 바 없는 세븐의 무대에 시청자들은 감동했다. 

한편,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했다. 바퀴 달린 운동화 '힐리스'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힐리스를 대유행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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