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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 62명...해외유입 43명으로 지역발생 19명 배 넘는 수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늘어 누적 13,479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를 고리로 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연일 빠르게 늘어나면서 방역당국도 대응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43명으로, 지역발생 19명의 배를 넘었다.

한국 피겨 간판 유영,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만족 소감 밝혀

한국 피겨의 간판 유영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을 아깝게 놓쳤다. 이에 유영은 13일 소속사 대홍기획을 통해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 수상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중요한 길목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날 것 같은데,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스쿨존 사고, 운전자 2명 모두에게 민식이법 적용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CCTV 영상 캡처]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CCTV 영상 캡처]

부산 해운대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로 6세 아동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 2명 모두에게 민식이법을 적용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개정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UV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와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 B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에게 사고 책임이 있다고 봤으며 A 씨는 안전의무를 위반해 중앙선을 침범한 과실이 있고, B 씨는 제동장치 조작을 미숙하게 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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