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기상청, 고성 등 강원 3곳 호우경보 발효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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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20분을 기해 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강원북부산지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양양군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성폭행 목사, 항소심서 징역 18년 구형

검찰이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상습 성추행한 혐의(강간 및 강제추행)로 기소된 전북의 한 교회 A 목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을 구형했다. A 목사는 이날도 최후변론을 통해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자 방청석에 앉은 피해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A 목사를 비난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전남 문화누리카드 상반기 이용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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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실적 집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남의 관련 사업예산 77억4천819만원 중 36억6천205만원이 사용됐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9만원을 지원한다. 전남 지역 사용은 도서 구매가 가장 많고 관광지 입장권 구매·영화관 이용 등 순이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카드 가맹점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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