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희롱 발언 논란 방송인 김민아, 보수단체로부터 아청법 위반 고발당해

[사진/김민아_인스타그램]
[사진/김민아_인스타그램]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방송인 김민아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김 씨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채널의 '왓더빽' 코너 시즌2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다.

전북 익산시, 환경미화원 보호를 위해 100ℓ 쓰레기봉투 퇴출

전북 익산시는 환경미화원 보호를 위해 현재 가장 큰 종량제 봉투인 100ℓ짜리를 75ℓ짜리로 대체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최근 100ℓ 봉투 제작을 중단했으며, 시중에 유통 중인 것은 소진될 때까지 쓸 수 있도록 했고 봉투에 담는 쓰레기 무게도 25㎏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무거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다 다치는 환경미화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트라이애슬론 故 최숙현 선수 전 소속팀 감독 불구속 수사 논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하면서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폭행을 주도했다고 알려진 운동처방사의 경우 현재 관련 기관과 연락이 닿지 않는 만큼 구속을 통해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경찰은 혐의 내용이나 수사 상황 등을 봤을 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보내 법적 판단을 받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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