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정리를 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김호중의 냉장고 안에는 여러 지역에서 보내온 김치와 반찬이 가득차 있었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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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호중은 "한식을 좋아한다. 독일 유학 시절에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한식을 배터지도록 먹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일 유학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처음 공항에 내렸을 때 가방도 못 찾았었다. 치약인 줄 알고 샀는데 틀니 전용 본드를 산 적도 있다"면서 "그런데 얻은 게 많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부딪혀보는 용기가 생기더라. '또 한번 깨져보지'라고 생각하며 하나둘씩 부딪혀보니 좋은 날이 찾아오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모든 정리가 끝난 후 집에 돌아온 김호중은 어수선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거실이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바뀐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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