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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 신천지 간부 영장 청구...허위 자료 제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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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들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 등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 등을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의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무시 포커대회 강행 주최자 고발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오프라인 포커대회를 강행한 A사 대표를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청원경찰서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A사는 J-88 포커 게임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3일 청원구 율량동 B호텔에서 열기로 했던 대회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시에 전달하고도 이튿날 이 호텔 인근 2개 건물로 장소를 옮겨 대회를 강행했다. 대회 참가자 일부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아예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청 전-현직 선수 15명 추가 피해 진술 잇따라...“폭행당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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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전 소속팀인 경북 경주시청 전·현직 선수의 추가 피해 진술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광역수사대 2개 팀을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현직 선수를 대상으로 위법 행위를 수사하고 있다.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이 근무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활동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전·현직 선수는 27명으로 현재까지 약 15명이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김 감독이나 운동처방사, 선배 선수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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