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일반 시민 및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크포 스타터 스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암동 소재의 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진행되는 '크포 스타터 스쿨'은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1일 프로그램으로, 1인 미디어 장비 및 시설 체험과 더불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까지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SBA 1인 미디어 지원 사업 소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소개 및 투어, 장비 사용법 안내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접수 기간은 7월 6일(월)부터 7월 12일(일) 자정까지이며, 8월부터는 접수 기간을 매월 셋째 주 목요일(교육 다음 날)부터 익월 둘째 주 일요일로 연장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신청서 제출을 통해 매회 선착순 20인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7시부터 약 1시간 내외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올해 연말까지 미디어콘텐츠센터 내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및 장비 등 전문 인프라 사용 혜택을 누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SBA가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실제로 사용 중인 스튜디오 6개 중 스튜디오 4번과 6번을 '크포 플러스 스튜디오'로 수료자에게 개방한다. 스튜디오 4번의 사용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스튜디오 6번의 사용시간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뉴미디어 산업 성장이 지속되는 요즘, 시민 대상의 1인 미디어 체험 및 교육을 확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문 스튜디오와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포 플러스 스튜디오 신청 및 이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크포 스타터 스쿨 교육 현장에서 들을 수 있으며, 본 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