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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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기온이 계속되는 무더위가 찾아오면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심한 더위를 느낍니다. 특히 땀샘이 거의 없는 개나 고양이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며 체온을 조절하지 못해 여름철에 더욱 힘들어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여름철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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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반려동물 특유의 체취나 배변 냄새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먼저 냄새를 잘 관리해줘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여름철에 단모종은 1주일에 한번, 장모종은 4~5일에 한번 정도 목욕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킬 필요는 없지만 알코올로 항문 주변을 닦아주어야 냄새가 사라집니다.

다음 구취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하루에 한번, 혹은 2~3일에 한번 주기적인 양치를 통해 치주염 등 잇몸 질환으로 인한 입냄새를 예방합니다. 만약 유난히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소화기, 호흡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솔을 이용한 양치질이 어렵다면 치석 제거용 간식이나 장난감, 칫솔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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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반려동물의 피부는 어떨까요? 개나 고양이는 거의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높아지면 가벼운 피부 자극이나 세균 등으로 인해 피부병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름철 반려동물의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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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털 관리는 사계절 내내 중요하지만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더 쉽기 때문에 브러쉬를 이용해 하루에 10분 정도 반려동물의 피부를 자극해줘야 합니다. 꾸준히 빗질을 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엉킬 수 있고 반려동물이 활동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각종 알러지나 소양증을 유발하는 벼룩이나 각종 진드기, 모낭충 등 외부기생충이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외부기생충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보다 뛰어난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을 가진 코코넛 오일을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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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름철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꿀팁들을 살펴봤는데요. 동물들은 보통 실내온도가 28도 이상만 되도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름에 너무 짧게 털을 밀게 되면 오히려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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