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지난 2010년 선보인 빌트인 정수기 시리즈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5만 여 대를 돌파했다.

코웨이 빌트인 정수기는 제품 본체를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고, 싱크대 위의 간단한 전용 파우셋을 통해 싱크대에서 편리하게 깨끗한 정수수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언더싱크 정수기’로도 불린다. 주방 공간이 협소하거나 실용적인 공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2010년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1종, 해외에서는 총 7종의 빌트인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코웨이는 빌트인 정수기 시리즈를 국내 시장을 포함해 총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출시 10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5만 여 대를 돌파했다.

국내 시장은 일반적으로 싱크대나 주방 가구 위에 제품 본체를 두는 데스크탑 형태의 정수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코웨이 빌트인 정수기 P-150N 출시로 빌트인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며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해외에서는 데스크탑 형태의 정수기보다 빌트인 정수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는 주방 기기들을 매립하거나 빌트인 형태로 사용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 빌트인 정수기를 주로 찾는다.

현재 코웨이 빌트인 정수기의 전체 해외 판매량 중 미국 시장 판매량이 약 25%로 가장 많고, 스페인이 그 뒤를 잇는다. 이 외에 중국, 카자흐스탄, 터키, 태국, 도미니카, 이란, 대만,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코웨이 빌트인 정수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코웨이는 빌트인 정수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빌트인 정수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코웨이는 데스크탑과 스탠드형을 비롯한 빌트인 정수기까지 전방위적 풀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외 소비자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추며 정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빌트인 정수기는 주방 공간이 협소하거나 실용적인 공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코디를 통해 주기적인 관리까지 받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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