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동운]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의붓아들 폭행 한 의붓아버지 아동학대 수사 – 전북 광주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아동학대에 관한 이슈들이 잇따라 떠오르며 공분을 사고 있다. 광주에서도 의붓아버지가 초등학생 아들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 하였으며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집에 함께 생활중인 B(11)군을 수차례에 걸쳐 발로 찬 혐의이다.

A씨는 아들이 숙제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B군은 갈비뼈에 금이 가는 상해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은 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군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임시 분리 조치를 하였고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중에 있다.

2. 단속 중인 경찰관 매달고 도주하던 만취 운전자 – 경남 부산시

(사진=부산동래경찰서 제공)

40대 만취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하려는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하다가 상처를 입히고 교각에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동래경 경찰서에 ᄄᆞ르면 19일 오전 0시 46분경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소나타를 발견해 A(40대)씨를 상대로 검문을 시도했다 하지만 A씨는 측정을 하려던 경찰관을 조수석 문짝에 매단 채 그대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A씨는 단속 경찰관을 매달고 1Km 가량 주행했으며 경찰관이 차량 속도를 줄이는 틈을 타 뛰어내려 찰과상만 입었다.

A씨는 계속 도주하다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부근 교각을 정면충돌하고서야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음주 측정을 했더니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왔으며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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