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소식/사건사고] 허락없이 대포차 몰고 음주운전 한 30대 및 술에 취해 공판장 앞바다에 빠진 40대 남성

[시선뉴스 김동운]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허락없이 대포차 몰고 음주운전 한 30대 징역 – 강원도 춘천시

오늘 15일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을 받은 30대 남성이 또 한번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형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 및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4시 20분 경 춘천시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며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오른쪽 교차로에 진입하던 B씨의 승용차와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해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A씨는 자신의 차량이 아닌 다른 사람의 차량을 허락 없이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술에 취해 공판장 부둣가에 빠진 40대 남성 – 경상남도 창원시

지난 14일 오전 7시 45분 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수협 공판장 인근 부둣가에 A(47)씨가 빠지게 됐다.

창원 해경과 창원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양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당시 A씨의 상태는 술에 만취한 상태이며 또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창원해경은 A씨가 회식 후 부두 쪽에서 다시 술을 마시던 도중 바다에 빠졌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